보름산우회

정선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트래킹(2017.4.19 보름산우회)

靑松 2017. 4. 20. 08:53

원주역출발(09:13) A트레인 기차를 타고 제천~영월~정선을 거쳐 3시간 13분을 달려서 아우라지역에 도착하였다.

아리랑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A트레인이라고 한단다.

날씨도 화창하고 꽃피는 시기를 잘 맞춰서 온 산야가 벗꽃을 비롯하여 꽃천지였다.

역에서 내려서 역전에서 된장찌개로 식사를 하는데 상가가 거의 영업을 하지 않고 늙은 아주머니 한분이 하는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민박도 권하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5명이 자는 방 1개에 10만원 내라기에 호갱이 된 느낌을 받았다.

구절리 역으로 가는 마을 공용버스를타고(차비 1,000원) 구절리에서 약 6km의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에 도착후 아우라지 나룻배도 타고 근처를 돌아보고

5:13분 열차로 원주로 오는 도중에 미둥산역에서 미리 주문한 곤드레 비빔밥을  8천원에 사먹고 8:30분에 원주에 도착하였다.

열차차비는 조금 비쌌으나 열차 내부가 깨끗하였고 승객이 거의없어 편안하고 쾌적하게 다녀온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