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산우회

인천 연안부두 60첩 횟집(2017.9.21 보름산우회)

靑松 2017. 9. 22. 15:06

연안부두60첩 스키다시가 유명하다고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여보니 "내고향 강원도"라고 눈에 띄기에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가는길

용산특급 10:29~동인천도착 11:13~인천행 환승11:17~인천역 하차후11:20 ~수인선 환승11:30~11:42 숭의역하차 2번출구 인하대병원방향 출구~50m 이동 36번버스정류장에서 연안부두방면 출발~풍물시장 입구하차-도보이동 5분-도착

@. 오는길

인천 국내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날  건너편에서 24번버스 이용(36번 버스는 안감) 동인천역으로 출발~동인천역15:6분 용산행특급탑승출발-용산환승-경의중앙선 청량리 도착-5:22분 제천행 기차로 원주출발

@.60첩 회를 먹으려면 20만원과 18만원짜리를 시켜야되며 스끼다시 가짓수가 많아서 그런지 양은 좀 적은편이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한 편은 아니었고 일부 여자손님들의 시끄러움에 산만하였다.

종업원들은 말붙이기가 어려울 정도로 굳은 표정에 친근감이나 상냥함은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주인은 미리 예약통화를 했음에도 기본적인것도 차려놓지를 않았으며 뜨내기 손님만 상대를 했는지 밖에서 호객하다가 얼굴만 삐줃 들이 밀고는  한번  건성건성 "많이 드세요~"하고는 나올때가 되니까 다가와서 말을 걸길래 대꾸도 안했다.  

통화할때 원주에서 왔다니까 자기는 고향이 태백이라던 주인사장....

1회성 손님만 상대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걸 몰라서 그럴까?  아니면 알고도 뭉개는 걸까? 

식사중에 가까이와서 "그래도 고향사람이 하는곳을 찾아주셔서 고맙다"는 말한마디만 들었어도 이런 맘이 들진 않았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음식맛은  어떘을까???

1.특별한 맛.2.독특한 맛. 3.기가막힌 맛.4.이런맛 처음이야 맛.5.입안에 살살 녹는 맛.6.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7.또오고 싶은 맛.8.친구에게 강추하고 싶은 맛.9.누구에게 자랑하고픈 맛.10.허기져야 생각나는맛

위에 10가지중에는 해당사항이 없네요.

11번째로 평범한...그저그런맛으로 꾸~욱....

다음에 또 갈기회가 되면 옆집 "멍청도래유"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