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산우회

양평 물소리길(용문~지평구간 2018.5.11 보름산우회)3.

靑松 2018. 5. 11. 20:30


여러가지 산나물과 강정,장뇌삼,오디,다슬기,다육,표고버섯 등등 몸에 좋은것들이 풍성하게 나온 축제장이었으나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모두 구경만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꽉 찼다.

시골에서 축제에 오신 분들은 텃밭에 심어놓은 두릅과 산채가 있겠지만 도시민들이 구입을 하게 하려면 좀 가격이 저렴해야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보름전에 양구 곰취를 택배로 구입했는데 5묶음이 1만원 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1묶음이 3천원도 있도 2천원도 있었다. 결국 차비 버리고 가서 더 비싸게 사먹는 것이다.

축제라고해서 무조건 싸야되는것은 아니나 어느정도 가격면에서 저렴한 인식을 갖게해야 상품을 많이 팔고 박리다매라도 이득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