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 이런저런 풍경들
장마철의 원주천 (2018.7.3)
靑松
2018. 7. 4. 11:53
지난주 초부터 시작된 장마가 전국적으로 많은비를 내렸으나 다행히 원주 쪽에는 큰비가 오질 않아 비피해가 없다. 거의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메마른 원주천에도 이제는 맑은물이 제법 많이 흘렀다.
아래녘 지방에서는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가면서 많은 피해를 냈지만 이곳은 이틀째 날씨기 좋다.
잠깐 비그친 틈을내어 원주천에 나왔다. 시원한 강바람에 쌍다리까지 내려갔다가 고교동창 박영호를 만나서 성지병원부근에서 소주한잔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