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산우회
충주 호암지(2018.7.5 보름산우회) 1.
靑松
2018. 7. 5. 17:27
오늘은 무더위가 너무 기승을 부려서 둘레길코스를 그늘이 있으면서 다소 짧은 거리를 선택하다보니 충주 호암지를 또 가게 되었다.
다행히 소나기는 피해 다녔으나 더운건 마찬가지였고 특히 엄고문님이 많이 힘들어 하셨다.
이번 코스는 가까이 있으면서도 한번도 가보지못한 제천 충주간 충북선을 한번 타보는것에 의미를 두었다.
제천역이야 작은형이 제천역 근무시절에 자주갔던 곳이지만 그때보다 엄청나게 커졌고 지금도 전철이 들어 올때를 감안하여 한창 공사중이었다. 공사에 따른 안전요원이 탑승을 통제하였으며 사방을 파헤쳐 놓아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제천서 충주까지는 삼탄,목행역등 간이역을 무정차로 지나서 충주까지 30여분 걸려서 도착한후 2.5km을 걸어서 호암지에 도착하여 호수 둘레길을 걸었다.
걷는 도중 부근 MBC방송국 근처 손짜장 집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시적시적 걸어 목적지에 도착한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버스터미날로 이동후 14:20분 원주행 직행버스로 귀가하였다.
원주역 광장앞 사거리와 원주역 역사,그리고 내부시설 사진이다.
금년말이면 폐역이 될 예정이나 1년간 지연되어 2019년 12월쯤에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남원주역사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반곡역이다. 이곳도 사진이나 찍는곳으로 남을것이다.
금대리를 지나면서 찍었다. 멀리 중앙고속도로가 보인다.
신림이다. 신림억이 페쇄되면 아무래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줄것같다.
신림역이다.
제천역이다.
충주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임시 승강장을 만들었다.
임시승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