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포 10박12일(2018.8.25-9.05 바로셀로나. 몬세라또 수도원) 10일차 1.
9.3(10일차 월)
06:30분 기상. 07:30분 조식. 08:30 분 까딸루니아주의 몬세라토로 출발하였다.
(몬세라토는 톱 산이라는 뜻)
빗방울이 몇방울 떨어지더니 금새 그친다.
오늘도 바로셀로나까지 약 4시간정도를 버스로 이동한단다. 다음부터는 WiFi 도시락을 싸오던가 해야지 뉴스도 궁금하고 버스로 이동시간이 무료하다.
버스이동 시간내내 중국어 공부할때의 녹음을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새롭다. 귀국하면 좀더 분발을해서 내년에는 뭔가 조금이라도 이뤄야겠다.
휴게소에 들렸다.
화장실 이용하려면 1.5유로를 내고 커피 1잔을 사먹던가 1유로를 내야한다. 1 유로를 내면 쿠폰을 지급해서 휴게소에서 물품 구입시 1유로를 할인해 준단다. 국내에서 무료휴게소 이용에 익숙한 사람으로써는 매우 비싼 사용료이다.
대한민국이 만세다!!
그런데 가이드 설명을 들으니 처음부터 유료는 이니었단다. 중국인 여행객들이 와서는 물품구매등 이용을 안하고는 비매너로 화장실만 지저분하게 쓰고 나간후부터 이렇게 변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직원이 나와서 돈을 받고 티켓을 주더니 일행이 커피도 사먹고 하니까 곧 철수하였다. 중국인의 비매너야 소문난 것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 낫다 뿐이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투기하는걸 뉴스에서 접하면 우리 또한 조금도 다를바가 없다. 점심 식사는 야채샐러드와 돼지고기 목살 익힌것과 감자튀김,과일을 먹었다.
몬세라트 공원은 설악산의 울산바위의 확대판으로 생각할수 있는데 규모가 수십배는 큰 산맥으로 보면된다.
산중턱에 몬세라토 수녀원이 있고 밑에는 기념품가게와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다.
수녀원 까지는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였지만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지었는지 궁금 하기만하 다.
기념품 가게에서 주아에게 줄 인형을 샀다.(16.5유로)몬세라토 정상은 해발 1,236m이며 관광후 케이블카 를 탔는데 거리는 약 1.3km이며 이동시간은 5분정도 였다.
다시 몬주익으로 출발하였다.(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