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사량도 1박2일(2018.12.1~12.2 흥친회) 1.
靑松
2018. 12. 6. 17:39
흥친회에서 1박2일 계획으로 사량도 여행을 떠났다.
단구초교 부근 가자렌트카에서 차를 빌렸다. 이틀에 20만원과 자차보험료 4만원인데 2만원에 해준단다. 그래도 비싸다. 주인 사장도 마음에 안든다. 다음에 또 이용을 할지 내자신이 의심이 간다.
07시에 출발하여 삼천포에서 13:30분 배를 탈 계획이어서 부지런히 갔더니 11:30분정도 되어 여객터미날 표파는 아가씨에게 맛집을 자문받아 "산호식당"이란곳을 찾아가서 생선구이를 시켰는데 맛이 한물 간 생선을 구워준것 같았다. 속초 생선구이가 훨씬 맛이 있다. 산호정식은 14천원인데 오히려 그게 나아 보였다.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하여 현지에 사는 회장님 지인인 이종호씨를 픽업하여 섬을 한바퀴 돌고 옥녀봉 등산도 한후 집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종호씨는 이곳 토박이로 동네이장도 보았으며 포장마차 횟집도 같이 운영하는 분인데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털털하여 좋으신 분이었다.
저녁식사는 회와 돌문어를 삶아 푸짐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