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산우회

치악산 눈길을 걷다.(2018.12.6 보름산우회) 1

靑松 2018. 12. 8. 13:25

일주일전에 산행 날짜를 잡았는데 운이 좋아서 설경을 볼수 있었다.

별로 춥지도 않았고 세렴폭포까지 다녀와서 내려 올때 쯤에는 햇살까지 비추어서 더 멋진 풍경을 보여 주었다.

역시 이런 맛에 겨울 산행을 하는것이다.

몇년전 치악산 상고대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하루였다.

그 아련한 환상적인 풍경을 어찌 무엇으로 표현 할 수 있겠는가?

눈길을 걸으며 추억에 잠긴 행복한 산행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