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2019년 해돋이(2019.1.1 옥계해변)

靑松 2019. 1. 3. 20:41

올해는 몇년동안 가보지 못했던 해돋이를 보고 싶었다.

02:00시 기상하여 대충 씻고는 02:40분에 원주를 출발전에 고속도로 앱으로 상황을 보니 영동고속도로가 밀리지를 않길래 새말 IC로 진입을 하였다. 2시간이 채 안되어서 남강릉 IC를 나와서 정동진으로 들어갔다가 어찌나 차와 사람이 뒤엉켜서 복잡한지 2시간 넘게 갇혀 있다가 가까스로 옥계해변으로 향하니 이곳은 주차장도 널널하고 인파도 적었다.

차안에서 싸갖고간 김밥으로 요기를 한후 잠깐 눈을 붙였다가 해돋이를 보았는데 해가 옥계항 쪽으로 떠서 방파제 위로  해가 뜨는것이었다.장소 선택이 잘못된 것이다. 다음에 오게되면 장소를 바꾸어야 되리라.

해돋이를 보고는 즉시 원주로 향하였다. 몇년전에  어물거리다가  집에 오는길에 죽을 고생을한 기억이 새로웠기 때문이다. 진부에서 조금 밀리기에 아예 국도로 갈아탔더니 차구경도 못할 정도로 한가한 도로를  운전하여 11시쯤 우천 새말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고오니  아니나 다를까 오후에 뉴스를 보니 상행선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