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그 설렘의 시작!
서파가는길 4.
靑松
2019. 6. 15. 10:39
백두산 가는길에는 흰색의 자작나무가 많았고 가래나무도 눈에 자주 띄었다. 높은산에만 있는 박새가 군락을 이루었고 높이 올라 갈수로록 고목 수준의 자작나무가 많았다..
올라 가다가 내려다 본 백두산아래 풍경이다. 넓은 구릉에 숲이 울창하다.
이풍경을 보니 소설가 김주영의 "야정"이란 소설이 문득 생각났다.
조선시대 유민들이 만주에 와서 살면서 겪는 고초와 생활상이 적나라한 내용이다.
백두산은 중국에서 장백산으로 불리운다. 또한 청나라를 세운 만주독이 성지로 모시는 산이라 봉금을하고 이를 어기면 무조건 참수를 하였다. 그래서 아직도 백두산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