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 2019. 6. 15. 11:04

천지에 거의 다 왔다.

조형물에 모여 사진 찍느라고 난리다.

중국과 북한의 경계비이다. 이비석 뒷면에는 북한이 표시돼있다. 그리고 비석 너머는 북한땅이다.

천지 표지석인데 중국인들이 독점하고는 1팀당 6천원씩 입장료를 받았다.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마를 타고 오르는 모습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가격을 물어보니 왕복에 12만원인데 셔틀정류장 부터는 조금 더 비싼것 같았다.

걸어서 갈만한 거리라지만, 또 오죽하면 가마타고 가서까지 천지를 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가마꾼들이 너무 힘이 들어 보여서 애처로웠다.

사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지를 둘러싼 산봉우리 들이다. 그저 웅장하고 장엄할 뿐이다. 운이 좋아 천지를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