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파주 헤이리마을 (2019.10.23) (1 )

靑松 2019. 12. 11. 12:11

오늘도 기차여행이다.

파주 헤이리마을 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곳이다.

그래서 파주 사는 동창 친구가 알려준 대로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40여분 자유로를 달려서 헤이리 마을에 도착하였다. 자유로로 가보는것도 처음이다.

도착할때쯤 출입구가 여럿인지 버스안내방송이 조금 헷갈려서 기사분께 물어보니 4번게이트에서 하차하라고 일러주신다.

하차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버스 한대만 보이고 한산해 보였다.

이곳에 오려고 인터넷을 뒤져서 정보를 얻으려 했는데 마을이 조성된 배경과 규모등만 나와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막상 와보니 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우선 구경거리 보다는 체험코스가 많아서 다양한 방문객의 취향을 못맞추고 막상 넓긴하지만 눈에 띄는 볼거리가 별로 없다라는 것이었다.

4번게이트 앞에 옛날 골동품을 전시해 놓고 표 끊어서 구경하는 장소(근 현대사 박물관) 외에는 사실 볼게 없었다.(나의 기준)

관람객의 숫자와 주말에만 붐비는 특색상 운영이 어려워서 그런지 식당도 시원찮았다. 어쩌면 졸렬한 나의 안목과 취향이겠지만 관광 목적으로 올데는 아니더라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