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충남 태안~원산도(2021.3.4)
靑松
2021. 3. 28. 11:00
서산사는 아들네집에 손녀 케어해주려고 집사람과 함께 왔다.
09시쯤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면 오후 4:30분 정도까지는 별로 할 일이 없어서 집안청소와 반찬만드는 정도만 하면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된다.
산악회에 따라 다니면서 서산쪽에도 황금산.팔봉산.도비산.용봉산.영인산.덕숭산.태안 솔향기길 등 서산 인근 산과 바닷길까지 다녔으나 여행으로 와본적은 두어번 있었기에 이참에 몇군데 들려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한후 우선 태안 안면도로 방향을 잡았다. 안면도에서 원산도를 잇는 다리도 새로 놨다고하여 겸사겸사 다리건너 저두항까지 가보았다.
서산에서 안면도로 건너가는 경계에 위치한 다리이다.
다리 중간쯤에 잠시 정차하여 풍경을 찍었다.
원산도에 도착했다.
한적한 시골 어촌이다. 그래도 선착장이 있고 배가 다니니 다행인 마을이다.
영목항이다.
이곳에서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바닷가라서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해물음식은 기대하지 말아야한다.
그냥 그려러니하고 먹어야 실망을 안할테니까...
영목항에서 바라본 원산안면대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