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당진 합덕 신리성지(2021.3.5) 1.

靑松 2021. 3. 28. 13:16

당진시 합덕의 여행지 신리성지는 천주교의 성지이며 내포교회의 초창기 공소가 있었던 곳이었으며 1866년 병인박해 때 이곳에서 체포된 5명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이다. 순교한 신자의 생가가 보존돼 있고 설명문에 따르면 예전에는 이곳까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신리성지는 조선에서 가장 큰 교우마을이었으며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이기도 했다고 한다.

꽤나 넓은 평야지에 위치하여 사방이 탁트인 평야지이며 잔디를 심어놔서 봄철 잔디가 자라면 매우 아름답다고 하였다.

마침 작은 처남이 이곳을 안내하여 천천히 돌아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