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이 부른다.

인천 장봉도(2017.3.25 단계산악회) 1.

靑松 2017. 3. 26. 20:01

인천공항이 자리잡은  영종도 삼목항에서 장봉도행 배를 타고 신도를 거쳐 50분만에 장봉도에 도착하여 장봉4리 축동에서 들머리를 잡아  봉화대(정자각)-가막머리 전망대- 해안산책로-윤옥골해변(장봉4리)까지 원점회귀 코스를 3시간여만에 다녀왔다. 산행길은 초입에서 다소 경사가 있었으나 능선길로 접어들어 별로 어렵지않은 산행이었으나 해안길로 접어들어서는 먼지도 많이나고 오르내림길이 바닥이 좋질않아 발목에 통증이 왔다. 하산후 뒷풀이로 순두부 한그릇하고 3시배를 타고 출도하여 원주오니 6:30분정도 되었다.봉화산택지에서 쭈꾸미 정식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맛이 별로였다. 전체적인 산행평으로는 섬산행이라는 다소 생소한 산행길이라 그렇지 조망과 경관이 단순하여 볼거리는 없는 산행이었다.

그래도 예전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였던 고기영씨를 만나 반가운김에 소주를 여러잔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