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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곤충박물관에 간 하온이(2021.6.27)

어제는 여주 곤충박물관에를 다녀왔다. 같이 가자는데 덥기도 하고해서 아들네 가족과 할머니만 다녀오라고 하였다. 곤충 박물관에는 곤충뿐만 아니라 파충류 생물까지 있는 모양이다. 뱀을 목에 걸기도 하고 도마뱀을 막 만지기도하며 겁없이 구경하며 다닌 모양이다. 아직 철이 없어 무서움을 안타는 것이리라. 커서 철이 난 후에도 겁이 없었음 좋겠다.

6월 하온이 모습(2021.6.28) 1.

6월달부터 하온이가 어린이 집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적응도 잘하고 죽과 간식도 두그릇씩 더달래서 먹는단다. 말을 못하지만 그릇을 내밀며 낑낑대면 더주곤 한다는데 비만이 될까봐 조금은 조절을 해달라고 한단다. 그새 훌쩍 자라서 이제는 뛰어 다닌다. 또 얼마나 붙임성이 좋은지 혼자서 놀다가 쪼로로 달려와서 할아버지 얼굴 한번 쳐다보고는 씩 웃고 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순둥이라서 떼도 안쓰고 낯도 잘 안가리니 누구나 보면 좋아한다. 놀다가 졸리면 그냥 재우면 되니 뭐라고 흠잡을 일이 없는 착한 손주이다.

충북 충주시 활옥동굴(2021.6.10) 1.

충주 활옥동굴은 충주시 목벌안길 26에 위치하였다. 활옥동굴은 약 100여년간 활옥,백옥,활석을 채취하던 옥광산으로 동굴 길이 57km, 지하 수직고가 711m로 한때는 동양 최고의 광산이었다고 한다. 문닫은 활옥광산을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꾸며서 2019년 개장을 하였다는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입장료는 대인기준 7천원에 보트 탑승비 3천원으로 1만원이나 공사중에 불편을 주어 미안하다고 1천원을 깍아 주었다. 임시 개통된 동굴 입구로 접근하니 찬바람이 뿜어져 나오는데 시원하다 못해 추웠다. 동굴 탐방로가 널직하고 동굴의 높이도 높아서 통행에 지장이 없었다. 평지처럼 꾸며놓아서 너약자도 무리없이 다닐수 있었다. 동굴 곳곳에 조명을 설치한 조형물이 보기 좋았다. 마치 예전에 가본 광명동굴을 연상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