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위치한 상당산성은 백제시대의 성이라고 한다.
이성은 둘레가 약 4km정도인 석축성으로 일부 지역은 아직 보수중이나 거의 형태를 뚜렸하게 복원시켜 놓아서 예전 한양도성길 걷던 생각이 났다.
하지만 한양의 도성은 성을 쌓은 돌의 크기가 거의 가로 세로가 몇m 수준인 반면 이곳의 성돌은 몇십 cm 수준으로 작았다.
이곳도 동네 뒷산 오르듯 올라서 원점회귀한후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도 12시 밖에 안됐다.
약 2시간 걸렸다. 청주에 살면 산책삼아 운동삼아 나들이 하기엔 참 좋은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변에 박물관과 동물원이 있어서 돌아오는길에 동물원 구경도 하였다. 입장료는 1,000원인데 조류독감으로 새우리는 통제 되어서 10여종의 짐승들만 구경했는데 규모가 작아서 30분 정도 관람후 끝마쳤다.
이곳도 동네 뒤산오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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