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축제장이나 각설이 공연이 빠질수가 있나?
이번 축제에는 두군데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먼저 찾아간곳이 바로 해마다 이곳에 와서 공연을 하는 "깜찍이 품바공연단"이었다.
노랑머리가 단장인데 영심이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찬찬히 둘러보니 내가 좋아하는 북잘치는 "백수"와 추억의 동동구루므 "발가락"이 보인다.
그리고 이게 웬일???
최민이 공연을 시작하였다. 완전대박!!!!
작년에 치악체육관에서 5만원주고 본 공연을 공짜로 보게 되었다.
거리가 좀 떨어져서 사진을 줌으로 당겨 찍으니 화질이 떨어져서 속이 상한다.
발가락 박종수 품바이다. 인상이 좋다. 열두발 상모를 잘돌리고 하모니카를 불면서 등에 북을 지고 다니면서 공연을 한다.
영심이 품바다.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공연을 잘한다. 노래도 잘부른다.
백수 품바이다.
이번에는 이틀씩 보러갔는데 신나게 북치는 모습을 못봐서 서운 했다.
최민품바이다.
온몸으로 공연하고 나름대로 공부해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 품바이다. 그래서 재미있다, 때로는 19금을 훌쩍 넘지만 관객중에 아이들이 없으니 이 또한 무방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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