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로 돌아가는 날이다.
오늘밤 23:30분 비행기로 귀국한다. 하노이로 가는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리니 한나절을 가야한다.
먼저는 밤에 이동하여서 밖의 경치를 못보았는데 이번엔 밖의 경치도 구경하면서 여유있게 갔다.
베트남의 도로는 포장은 되어 있으나 관리는 부실한 상태이며 도로가에 쓰레기도 많고 도로폭도 협소하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가 많지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잡상인과 구걸하는 불구자이다. 불쌍해서 걸인에게 1불을 주었다.
베트남 여행중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으로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포장마차 정도 된다. 이곳에서 간단한 음료와 쌀국수 등 요깃거리를 판다.
주택들의 모양새가 불란서식 건물이다. 자세히 보면 도로쪽으로 향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집 모양새와는 반대이다. 앞으로 향한 면이 옆보다 적다.
이유는 우리나라처럼 도로가를 향해서 넓게 지으면 국가에 돈을 많이 내야된다고 한다.
베트남식 톨게이트이다.
베트남의 남쪽 즉 호치민시 쪽으로는 산이 없고 평야이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험준한 산악지대라고 한다. 하노이로 가는 길가에도 평야와 산이 있는데 벼가 누렇게 익어간다. 베트남은 1-3모작이 가능하며 쌀 생산량이 세계 2위로 식량이 풍부한 나라다. 그런데 농기계도 안보이고 농사꾼도 안보인다. 어쩌다 보이는 트랙타는 장난감처럼 작고 넓은 평야에 혼자서 논물 보는지 돌아 다니는 농부를 보았다.
집주변으로 바나나 나무가 심겨져 있다. 바나나 나무는 버릴게 아무것도 없는 쓸모있는 나무라고 한다.
집근처에 바나나 나무가 많이 심은것은 뱀이 바나나 나무를 싫어해서 뱀 기피용으로 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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