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횡성호 둘레길을 자주오게 되었다
일주일만에 또온것 같다. 그래도 언제와도 편안한 길에 시원한 호수물과 산그림자 드리운 어답산의 모습이 정겹기만하다. 원주에서 승용차로 거의 50분정도 걸리지만 한시간이내 거리에 이처럼 아름다운 둘레길이 이쑈다는것은 분명축복이다. 또한 쉼터와 전망대도 곳곳에 많이 만들어 놓았고 300m간격으로 이정표를 설치하여 지루하지 않게 걸을수가 있다. 지금은 한바퀴 도는데 4.3km 정도인데 현재 공사중인 구간이 있어서 금년 2.27일경 완공되면 거의 9km가 넘든 거리를 걸을수가 있을것이다. 지난번에 아직 완공이 안된곳을 어쩌다보니 들어가서 걸었는데 9.2km가 넘었다. 앞으로 시간나면 도시락 싸들고 가볼만한 곳이다.
모처럼만에 처제네 내외와 한바퀴 돌고 새말토종순대국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귀가하였다.
새말토종순대국은 막장에 풀어서 끓였고 집에서 만들었다는 수제순대인대 맛이 괜찮다. 잡내도 없다.
국밥과 순대 한접시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은 순대국이 8천원,토종순대가 13천원으로 가격은 별로 착하지 않지만 손님은 꾸준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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