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지나가는 철도를 이용해서 다니다가 이곳을 보면 꼭 와보고 싶었다고 박고문님이 몇번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막상 와보니 데크를 제외하고는 관리부실에 볼것이 없어 다시 찾기가 민망스런곳이 이곳이다.
그래도 선글라스 꺼내 쓰고 똥폼을 잡았다.
군데군데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말라 죽었다.
이 굽이길은 아까의 테크길에서 강을 따라 올라오면서 강화레미콘 앞의 도로를 따라 섬강까지 이어지는 데크도로로 마들어져 있었다. 그러나 강화레미콘 앞서부터는 낙엽이 데크길에 가득 쌓여 있어 걸을수가 없었다. 또 바닥이 깨진곳도 있어 발이 빠질 지경이고 아름들이 미루나무 가로수를 베다가 테크 난간이 부서져 임시로 작대기를 묶어 놓은곳도 있었다.
드디어 간현 제방둑 도로에 도착하였다. 앞에 강이 섬강이다.
이 제방둑길은 몇년전에 문막 동화농공단지부터 이곳까지 걸어온 적이 있다.
역시 실망스럽다.
양평 두물머리 이런 모형은 포토존으로나 만들었지 이것은 무슨 안내판이 파손되어 내용물이 부서져 나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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