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 동안 나의 이야기..

2019년 초여름의 옥상(2019.5.20)

靑松 2019. 5. 20. 10:40

어제 살짝 내린비로 맑은 날씨에 화단 흙이 축축 할 만큼 젖었다.

조금 더 비가 내렸어야 해갈이 될텐데 어제 온 비로는 턱도 없지만 그나마 안내린것 보다는 좀 나은 편이다. 근 한달만에 찍어 올리지만 그새 화초들이 참 많이도 자랐다. 올해는 옥상에 방수페인트를 칠할 계획이라 정리를 안했더니 어수선하지만 그건 보는 사람의 관점이고 부지런히 물줘 가며 돌봤더니 모두 싱싱하게 잘만 자란다. 몇포기 사다 심은 오이,고추,방울토마토에 지주대를 해세우고 잡초가 올라올 새가 없이 김을 매줬더니 제법 잘자란다. 올봄에 심은 돌단풍도 잘자라니 기분이 좋다.몇년후면 더 멋진 옥상 정원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