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도드람산은 일명 저명산으로 불리우며 높이가 349m인 낮은 산이다.
그러나 낮은만큼 급경사를 이루고 정상부의 암봉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산높이가 낮은만큼 산행거리는 짧다.하지만 편한길을 제쳐두고 험한길 코스를 오르려니 급경사를 올라가서 1봉에 도착하는데 별다른 산행도움 시설이 없어서 불편하였다. 산행을 잘하는 사람이면 1:30분이나 2시간이면 충분히 오르내림이 가능한 산이다.
들머리는 SK 텔레콤 인재개발원 옆에 GS25시 편의점에 차를 두고 체육공원쪽으로 올라갔다.
나무데크계단을 해놓은곳으로 올라가는데 이정표나 안내판이 없어서 도로 아래편 굴박스를 빠져나갔다가 되돌아 왔다. 체육공원은 찾는 사람도 없어 화장실만 이용하고 바로 산으로 올라갔는데 조금 가다보면 편한길 과 험한길 갈림길이 나타나고 곧바로 험한길로 들어섰다.정상까지는 가파른길에 그나마 군데군데 벤치가 있으나 요즘 날리는 송화가루로 인해 닦고 앉아 쉬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이정표를 보고 주차장 방면으로 내려와야 되는데 낮은 산이라는 생각에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오다보니 주차장과 점점 멀어지길래 마을쪽으로 가르키는 좌측길로 내려와서 안덕사 방향으로 내려오니 도보로 걸을 길이 없어 42번 국도를 따라 1KM쯤 걸어오니 바로 GS25시 마트로 연결이 되었다. 여기서도 카카오맵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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