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이 부른다.

지리산 칠선계곡(2019.8.17 탑클래스 산악회) 1.

靑松 2019. 9. 14. 19:02

오도령 지리산 제일관문을 지나면서 잠시 쉬었다.

날씨는 여전히 덥다.

목적지 주차장에 도착해서 마을 안길로 접어들었는데 1km 이상을 게속 오르막길로 올라 가는데 뙤약볕에 죽을 맛이었다.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오르는데도 여간 더은게 아니다. 칠선계곡길이라고 만만한 계곡길로 봤다가 된변을 본다고 중얼거리며 계속 올라 가는데 계곡은 저 멀리 산아래로 보이고 중턱으로 난 산길로 계속 올라갔다. 3Km를 조금 지난듯 한데 김일환 회장이 내려 오면서 그냥 계곡에서 발담그고 쉬다가 내려가자기에 어차피 원점 회귀 산행이니 그러자고하여 일행들과 점심을 먹으며 게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다가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