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이맘때쯤 비가 살짝 내리던날 보름산우회 고문님들과 버스를 타고 축제 구경을 왔었다. 그래서 죽서루를 돌아보고 축제장까지 왔는데 개화가 조금 덜된 상테에서 구경을 하였데 이번에는 코로나 사태로 축제를 안하고 그냥 개방만 한 상태에서 꽃구경을 하였는데 조금 시기가 지나서 아쉬웠다.
또한 정상적인 축제가 아니어서인지 주차 안내가 제대로 안되어 주차장을 바라보며 강을 한바퀴 돌면서 입구를 찾아 헤메는 블편함도 겪었다. 주차장 입구에 흔한 안내판도 안보였다.
관람객들이 코로나 때문인지 별로 많지는 않았지만 맑은 날씨에 하루를 장미 향기에 취해서 보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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