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이 손주와 함께 수타사나 가자고 전화가 왔다.
농협앞 김밥집에서 김밥 몇줄 사고 약간의 과이과 음료수를 챙겨서 수타사로 향했다.
이제는 거의 초겨울로 접어든 탓에 단풍도 거의 말라서 가을의 정취는 찾아 볼 길이 없다.
가끔 방문한곳이라 아들과 둘이서 5km 남짓 산소길을 한바퀴 도니 이곳의 추억이 생각난다.
예전 동짓날 산악회서 왔다가 팥죽을 공양 받은적과 지인과 가금 들렸던 추억들...
수타사는 지금 보수중이다. 단청이 낡아 보기엔 좀 그래도 수타사란 현판이 걸린 오래된 건물을 수리중인데 늘 가봐도 세월의 흔적이 역력한 고생창연한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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