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구비구비 내려가는 길....
차창밖에 보이는 기암 괴석이 장엄하게 펼쳐지는데....
간단히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행 시작 직전...
태풍 "매미"의 상처가 너무 깊어서 안쓰럽기만 한 계곡 입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울창한 삼림속이라 발걸음도 가벼히 출발 했죠...
여심 폭포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흡사해 보입니다...
저것이 여심 폭포여?....쯔...조금 민망하게 생겼구먼.......
그만 보고 빨리 따라오기나 하쇼....
헹.... 총무님......나는 안 봤어요...
고문님..재무님...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누리산악회의 "엑기스" 랍니다...
잠시 쉰 후 등선대를 향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여...
이렇게 쉬는 방법도 있네요.....
저 멀리 한게령 휴게소가 눈아래 보이고..
대청봉이 까마득히 위용을 자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