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한마당

청풍 벚꽃 축제(2018.4.11)

靑松 2018. 4. 12. 09:31

저녁식사를 마치고 있다니까 작은 아들이 퇴근하면서 청풍벚꽃 축제에 가자고 들렸다.

밤에 뭘보러 가냐니까 조명을 설치하여 볼만하단다.

구경 좋아하는 마누라가 먼저 설치며 등밀이를 하니 가정의 평화와 아들의 정성을 뿌리칠수 없어서 동행을 하였다. 예전에 밤에 갔을땐 어두워서 아무것도 못봤는데 이번에는 벚나무 아래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나름대로 볼만하였다.

실제 축제일은 이번주 토요일인데 벌써 벚꽃은 지기시작하였다.

그나마 축제장을 미리 만들어서 먹거리 장터와 약방감초 각설이까지 공연을 하는등 분위기는 잡혀 있었다.

다만 개장전이라 그런지 아직 구경꾼은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