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문화원은 지정면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돼지를 주제로하여 동물들의 재롱과 만져보기 체험을 하는 ZOO콘서트와 돼지 달리기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입장료가 자그만치 1만원이며 이는 갓난아기 빼고는 어린애들도 모두 내야한다. 주아도 18개월인데 1만원을 내고 들어 갔는데 볼거리는 ZOO콘서트 외엔 정말 없었다. 파충류 전시관도 이구아나 같은것 몇마리 가져다 놓았을 뿐이었다. 화담숲이나 포천 허브아일랜드,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제이드 수목원등 유료로 운영하는 곳도 많이 가봤지만 요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곳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에 열거한 수목원은 입장료도 1만원이 안되는 곳이다. 먼지 풀풀 나는 주차장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점심식사도 별다른 계획이 없으면 이곳에서 먹게되는데 돈까스,치즈돈까스,제육복음,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찌개는 묵은지찌개로 그런대로 먹을만 하였으나 나머지 음식은 글쎄..... 내가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 누가 내글을 볼것도 아닐테고 그냥 느낌대로 쓰느거니까 그냥 넘어 가기로 하자!
특색없는 음식에 맛도 그저 그렇다.
까페도 있었는데 커피 가격도 아메리카노 4천원 아이스 4,500원으로 결코 싸지 않은 가격~~~ 입장료 내고 들어와서 비싼것 사먹고 가는 나는 그날 호갱이 되었다.
다만 아들,며느리들이 가고 싶어 했던 곳이니 자식들만 만족히 잘보고 잘놀았음 그걸로 족하다.
두번가고 싶지 않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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