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 이런저런 풍경들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2018.10.30) 1.

靑松 2018. 11. 2. 18:52

세번째 찾은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다.

오늘은 집사람과 처제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올해 1월 11일날 개장하고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가을에 한번이니 계절마다 온셈이 된다.

원주에 관설동 종점에서 출발하는 51번 버스가 오는걸 딴짓하다 놓쳐서 부랴부랴 택시로 앞질러가서 타고 갔다. 예전 간현역 앞이 버스 종점이라서 이곳부터 걸어 가는데 사람구경, 상가 구경하고 가도 40~50분이면 목적지에 도착 할 수가 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푸른 하늘과 울굿불굿한 단풍이 잘어울려서 사진 찍는것도 즐거웠다. 오해만큼 깔끔한 날씨와 곱게 물든 단풍을 본 적도 없는듯 히다.

지남번에 왔을때는 무료입장 이었으나 세군데에 매표소를 설치하여 일반인 3천원,원주시민 1천원의 요금을 받고 손목 밴드 티켓을 내주었다. 일반인은 2천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단다.

평일임에도 사람이 제법 많았고 상가는 예전 모습을 잊고 활기차게 법썩이었다.


버스종점인 간현역이다. 이제는 레일바이크 역으로 변신하였다. 역주변의 풍경이 단풍으로 멋졌다.





고구마를 우리나라에 들여온 조엄선생 동상이다. 올봄에 아들내외와 근처 조엄기념관을 다녀온 기억이 새롭다.


못보던 조형물도 생겼다.






무인매표소인데 원주시민은 유인 매표소를 이용해야한다.







이 띠를 손목에 차던지 아니면 가지고 가서 출렁다리 입구에서 지하철 타듯 센서에 대고 통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