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산우회

양평 물소리길 곤충박물관(아신역~원덕역. 2018.11.18) 1.

靑松 2018. 11. 19. 12:09

양평물소리 구간중 이번 코스는 올봄에 고문님들과 같이 했어야 되는 구간인데 몸이 안좋아 pass한 구간이다.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발걸음을 옮기었다.

사전에 검색하여보니 옥천에 양평곤충 박물관이 있어 함께 보며 걷기로 하였는데 신원역에서 가까웠다.

원주역에서 09:17분 기차로 양평역을 경유하여 아신역에서 하차후 걷기를 시작하였는데 오늘의 목표거리는 약 6.5km의 다소 가까운 양평역까지로 정했지만 컨디션을 봐서 원덕역까지 갈 계획을 하였다.

아신역이다..

역앞에 가우라 꽃이 아직 있었다. 열매만 남은 산수유 나무가 반겨주었다.

 

 

 

 

 

 

 

역앞 정원인데 황량하다.

가꾸는 사람도 없고 관리도 안돼있다. 이럴려면 왜 만들었나?

 

역앞 상가에 국화꽃만 싱싱하다.

 

 

 

양평 곤충박물관은 양평하수종말처리장과 같이 있다. 큰길을 건널수 없어 돌아가는 불편이 있지만 그덕분에 전망대와 하수종말처리장을 함께 볼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팔당쪽 풍경이다.

 

 

 

 

 

 

 

 

 

 

 

 

 

 

 

양평곤충박물관은 경희대 명에교수인 신유항박사가 10여년동안 양평에 살면서 채집한 곤충과 그간 소장하였던 곤충 자료를 양평군에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군의 지원과 관심으로 2011.11월에 개관을 했다고 한다.

사진엔 없지만 박사님의 부부 사진과 군수와의 협약서가 있었다.

또한 혼자서 보고 있자니까 여직원이 다가와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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