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방방곡곡 찾아가다.

경북 의령 봉황산 일붕사(2019.5.9 우산산악회) 1

靑松 2019. 5. 13. 20:28

여행을 보고 느끼는 것이라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정의 한다면 관광은 그냥 즐기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이번에는 관광이 아닌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다.

국내 여러곳을 다녀 봤지만 어찌된 곳인지 이곳 의령에는 별로 지나가 본적도 없었다.

이번에 다도해 장사도까지 1박2일로 우산산악회에서 기획을 하였기에 집사람과 처제네 내외와 함께 같이 가기로 하였다. 맨처음 도착한곳이 의령의 봉황산 자락에 자리잡은 일붕사라는 사찰인데 특이한 점은 이곳 법당이 바위굴을 파고 들어가서 만든 석굴암 이었다. 경주 석굴암, 북한산 우이령길 석굴암, 일붕사 석굴암까지 세군데가 생각이 난다. 절구경을 마치고 절앞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맛은 그리 썩 좋은편은 물론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