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은 예전에 아들들이 대학다니던 시절에 방학을 이용한 휴가시즌에 가족여행으로 선유도에 가느라고 다녀온 곳인데 원주에서는 워낙 거리가 있어 당일 코스로는 시간이 안맞는 지역이다.
이번에 서산으로 오는 바람에 시간을 만들어서 오게 되었는데 인터넷으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여 나름대로 찾아 다닐곳을 정했는데 그 첫번째로 경암동 철길마을을 가게되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사실 역사적인 배경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폐철로변에 엣날 60~70년대 문방구나 구멍가게에서 아이들 간식거리,불량식품을 팔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약 400m되는 거리였다. 교복대여점이 있어서 추억과 향수를 자아내도록 하였으나 그저그런 같은 구멍가게만 이어져 있었다. 주말에는 제법 붐빈다고 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였다. 늘 여행을 다니다보면 인터넷 블로그나 아니면 관공서 홍보홈피에 나와 있는대로 희망을 품고 찾아 오지만 막상 실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태안 안흥항에서 안흥찐빵을 찾는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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