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는 짬뽕특화거리가 있을 정도로 짬뽕이 유명한가보다.
짬뽕을 좋아하는 식성이라 일부러 찾아갔다. 그런데 거리에 짬뽕을 파는 중식당이 즐비할줄 알았더니 엥??? 아니네???
길옆에 짬뽕거리 조형물이 있길래 부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검색하니 빈해원이란 식당이 뜨는데 마침 눈에 띄는데 있었다. 잘됐다 싶어서 입장~~~~ 코로나방역수칙대로 제반 절차를 이행한후 군산삼선짬뽕과 간짜장을 시켰다.
삼선짬뽕은 해물이 좀더 들어가고 국물도 감칠맛이 나야되는데 기대가 컸는지 좀.......그랬다. 약간은 다른집에 비해 칼칼한맛에 국물이 깊게 우러난 맛이 없었다.
간짜장은 평생 사먹던중 별도 그릇에 소스를 안담아보고 그냥 면에 올려와서 오이나 양파 볶은것이 눈에 안보였으면 그냥 짜장면인줄 알았을것이다. 맛을 평가하면 어느 중국집에 가서 사먹어도 이보다 못하진 않겠다 싶은 맛이다.
며칠전 장항에서 사먹은 북경반점 짬뽕도 이보단 나았다. 간짜장도 평이한 맛! 다음에 군산에 갈 기회가 있다면 이름난 다른 식당도 가볼 계획이다. 식당 한곳 가보고서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평가하긴 그러니까~~~
오후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방문하니 군산에 자리잡은 화교특별전이 있어서 살펴보니 이곳의 빈해원 사장님이(姓이 소氏였음) 조상부터 현재까지 군산에서는 화교사회에서 역량이 크신 분들이라는 소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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