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창 기천이가 모임때 친구들에게 돼지고기를 3kg정도씩 선물하였다.
모임 회장이라고 한턱 냈는데 고마울 따름이다.
내친김에 다음날 간짜장을 볶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한후 요리를 시작하였다.
사진에는 분말짜장이나 이게 아닌고 진미 춘장을 사용하였다.
1.우선 짜장을 팬에 넣고 기름을 두른후 죽끓듯 할때까지 달달 볶은후
2.볶은 짜장은 별도용기에 옮겨담고 팬에다가 대파를 넉넉히 썰어넣고 또 볶았다.
3.이또한 다른 용기로 옮긴후 돼지고기를 마늘 다진것과 같이 볶으며 간장을 두어 스픈정도 넣었다.
4.여기에 감자를 넣고 다시 볶은후 감자가 모두 익었을때 양배추와 양파 썰어 놓은것을 넣고 반정도 익을때 까지 잘 저은후 미리 볶아둔 짜장과 고기와 파를 넣고 짜장이 잘풀어 지도록 저어주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양파와 양배추가 80%정도 익을때 조리를 끝냈다.
절친이 말하길 짜장을 볶아서 요리하면 간짜장이요... 물과 전분을 사용하면 보통 짜장이라고 하던데 보통짜장보다 손은 조금 더가지만 작은아들 내외가 정말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오늘 요리도 일단은 성공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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