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 동안 나의 이야기..

옥상 방수작업전 정리(2020.4.4)

靑松 2020. 4. 8. 20:10

누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미리 단두리를 해놓는게 좋을듯하여 방수페인트를 DIY로 하려고 사전 정리를 하는데 결코 만만치가 않은 일이었다.

그간 지내오면서 눈에 거슬렸던 구배가 안맞아 빗물이 괴는 곳에는 믹스탈로 돋우고 벗겨진 페인트는 긁어내는등 하루종일 작업을 하였고 옥상위의 장독이며 화분을 모두 한군데 모아 놓는것도 허리가 휠 지경 이었다. 이틀째 되는 날에는 원두막과 나무 펜스에 방부제 stain을 하루종일 칠했는데 이또한 미리 칠해 놓아야 나주에 페인트가 떨어진 얼룩을 카바할수 있기 때문이다.

온몸에 가벼운 알까지 배일정도니 그간 너무 일을 안한 표가 난것이라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