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연포해수욕장(2021.3.10)
가수 하춘화씨가 부른 연포아가씨란 노래가 있었다. "오늘도 님기다리는 연포 바다에 쌍돛배 외돛배 배도 많은데 한번가신 그님은 오시질 않네~~" 노래로만 듣던 연포해수욕장을 신진도서 나오는길에 잠깐 들렸다. 아직 여름도 안왔는데 무슨 해수욕장인가 싶지만 어차피 개장한다고 내가 오겠는가? 그리크지는 않은 규모의 해수욕장인데 노래처럼 쌍돛배는 없었다. 노래비라도 세우고 쌍돛배 조형물도 세우면 관광지로써의 면모도 좀 돋보일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코로나 영향도 크겠지만 동네가 사람구경도 할수 없었다. 한바퀴 둘러보고 해변 좀 걷다가 집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