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솔직한 맛 이야기

흥업면 남원주보리밥집 (2018.10.23)

靑松 2018. 10. 23. 19:13

남원주 보리밥집은 흥업면 남원주농협 옆에 있다.

예전에 현직에 근무를 할 당시에 점심을 이곳에서 자주 먹었다.

흥업사거리에 흥업보리밥집도 있는데 두군데 모두 장맛이 내입에 딱맞아 번갈아 가며 사먹었다.

이집은 나물도 싱겁게 무쳐서 나물을 많이 넣어도 짜지를 않아 막장을 되직하게 지진것에다가 쓱쓱 비벼서 상추나 치커리등 야채에 쌈을 싸먹으면 기가막히다.

예전에는 야채를 여러종류로 다양했는데 오늘은 야채가 별로 였다. 거의 다먹은 즈음에 시키니 또 한접기 가득 줘서 조금 덜고 도로 보냈다.

가격은 예전에는 8천원 했는데 1천원 올라서 9천원 이었다. 

요즘에 백종원이 국감장에서 음식값이 8천원 ~ 1만원 벋을 이유 없다고 하며 아무나 식당을 열으니 문닫는집도 많고 18,000개의 식당이 줄어야 된다고 말하던데 이집은 8천원 정도 받으면 괜찮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