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와서 맛집을 검색해보니 "현식이네 손칼국수" 집이 검색되고 이집의 손칼국수중 "모듬해물칼국수"가 맛있다고 하였다.
이번에도 서산사는 작은 처남이 점심 먹자고 하길래 이곳에 가자고 추천하였고 처남내외와 함께 넷이서 식당을 찾아가니 예전 손녀들을 출산한 산부인과병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리에 앉아 물총바지락손탈국수와 모듬해물칼국수를 주문하니 가스불에 끓여가며 먹는 음식이라 한테이블에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모듬 해물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가게는 크지않아 대략 7~8개의 테이블이 있고 주방이 개방되어 깔끔한 분위기를 풍겼다.
모듬해물칼국수는 전복과 오징어,동죽과 홍합등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간 것으로 우선 끓여서 해물을 익혀 와사비간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은후 나중에 국물에 삶은 손칼국수를 다시 끓여서 먹는다. 셀프로 공기밥과 반찬을 무료로 먹을수 있었다. 다른것을 안먹어 봐서 모르겠으나 이번에 먹어본 해물국수는 맛이 평이하고 국물이 조금 밋밋한 맛이었다. 국수 면발은 아주 좋았다. 가격은 13천원으로 착한가격은 아니었다. 중국집의 삼선짬뽕이 8천원 정도임을 감원하면 11천원 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쯤은 먹어봐도 무방한 식사였다. 다음에는 다른 칼국수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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