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님의 행복한 이야기

원주에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홍천 수타사는 산소길로 유명하다. 자주찾는 장소중에 하나인데 완만한 코스가 수타사~신봉마을까지 5km정도는 돼서 그 윗쪽의 동봉사까지 다녀오면 대형주차장까지 9km 남짓 걷는코스이다. 이곳 수타사 입구에 산수유꽃이 벌써 망울을 터뜨렸다.

올해 1월달부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바이러스 폐렴이 이름까지 코로나19로 바뀌더니 이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난리가 났다. 나라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 나면서 걷잡을수 없이 퍼쟈나가는 바람에 서로 나라간 입국금지를 하며 방역에 힘쓰고 우리나라도..

가까이 있어 늘 부담없이 가는곳!!! 횡성 호수길 5코스이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봄빛이 완연하여 멀리 어답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여강 4길은 재작년쯤인가 보름산우회 고문님들과 함께 했던 코스인데 그 당시는 16km 정도 걸었고 이번엔 10km 정도 걸었다. 영릉에는 지금 세종대왕 묘역을 정비중이라 관람이 불가하여 효종릉만 돌아보고 오는길에 민비생가를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