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님의 행복한 이야기

서산 호수공원은 서산시내 중심부에 자리잡은 인공호수이다. 크기는 별로 크지는 않으나 석남천이라는 개천에서 흐르는 물이 부족한지 호수는 물이 거의 없었다. 호수 주변으로는 도로를 잘닦아서 산책하기에는 그만이었고 호수 곳곳에 데크로 다리와 길을 만들어 예쁜 이름도 붙여 놓..

먹음직스런 안동찜닭이다. 가격도 착하다(30,000원) 이곳이 식당이다. 새건물이라 깨끗하였다. 진달래꽃이 핀듯하나 나무는 진달래 나무이고 꽃은 조화이다.

이번에는 선비의 숨결이 녹아있는 안동시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길”을 다녀왔다. 안동 선비순례길은 안동호(댐) 수변을 따라 9개 코스 총연장 91㎞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로 길 이름에 걸맞게 서당, 서원, 향교, 고택과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

두물머리도 꽤나 자주 온 기억이난다. 세미원에 야경이 좋다길래 밤에도 왔었을 정도니까... 겨울철에는 사실 이곳도 연꽃이 모두 말라 죽어서 볼거리는 없다. 하지만 사진 찍는곳의 명소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제법 많았다. 세미원은 진짜 겨울철에는 볼거리가 없다. 그럼에..

다산유적지와 다산길은 벌써 몇번째 왔는지 모르겠다. 작년 가을에 가족들과 왔을때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즐기며 걷기 좋은 코스로 기억에 남았는데 이번엔 한겨울이라 그냥 삭막하기만 하였다. 모든 풍경이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맛을 선사해 주는데 비하여 이곳은 겨울의 정취를 느낄수..

어쩌다보니 횡성호 둘레길을 자주오게 되었다 일주일만에 또온것 같다. 그래도 언제와도 편안한 길에 시원한 호수물과 산그림자 드리운 어답산의 모습이 정겹기만하다. 원주에서 승용차로 거의 50분정도 걸리지만 한시간이내 거리에 이처럼 아름다운 둘레길이 이쑈다는것은 분명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