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도는 트래킹 코스로도 훌륭한 곳임에 틀림없다. 다만 조금 보완 할 부분이 있다면 이일레 해수욕장이 시작되는 지점의 해변끝에는 트래킹 도로가 없었고 산길로 이어진다는 안내판이라도 있어야 되겠다. 신황정 정자에 올라가는 삼거리 이정표에는 촛대바위로 가는 안내가 없이 진행방향이 없는듯 보였다. 분명 매트를 깔아놓은 길이 있는데도.... 그길따라 내려가니 촛대바위와 화장길 이정표가 있었다. 촛대바위를 보고 올라와서 화장실 방향으로 직진하니 작은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로 가면 500m 정도 아까 지나간 큰길가에 화장실이 있는데 여기도 이정표가 없었다. 계속 직진하여 "쉼토가민박"집까지 가서 해밀 등반대장과 그 부인등 4명이서 잠깐 쉬고 남대문 바위가 있는 승봉어촌계 지도와 집이 있는곳까지 왔는데 남대문 바위로..